올해의 마지막 희망씨앗이

2025년 새해 복과 함께 도착했어요.

여러분께 드릴 희망씨앗은

몽골의 10살 엥렐, 8살 에르 남매는 가죽 한겹으로 만든 게르에 살아요. 몽골의 겨울은 체감온도 영하 40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추위가 매서운데요. 부모님이 일용직으로 일을 하러 나간 낮 시간 동안, 남매는 시린 손을 호호 불며 숙제를 하며 부모님을 기다려요.

엥렐과 에르 남매가 사는 '게르'는 나무 골조에 두꺼운 천과 펠트를 감싼 몽골의 전통 가옥이에요. 도시의 높은 주택비를 감당하지 못한 빈민들이 외곽 지역에 모여 형성된 게르촌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죠. 이곳의 겨울은 참 혹독해요. 난방비가 늘 부족해 난방을 해도 집 안 온도는 금세 떨어지고, 두꺼운 파카를 입고 부츠를 신어도 추위를 막기엔 역부족이에요. 게다가, 부모님 대부분이 일용직에 종사하다 보니, 게르촌의 아이들은 오랜 시간 추운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해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어요.

게르촌에 위치한 미래의몽골 지역아동센터는 추운 겨울 아이들이 몸을 녹이고, 선생님의 돌봄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보금자리예요. 하지만 현재 난방비가 부족해 센터 운영이 매우 어려워졌어요. 센터장 졸자야 씨는 난방비를 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지만, 매서운 한파와 치솟는 전기세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에요.

1만원, 2만원, 3만원... 우리의 작고 큰 마음이 모인다면, 체감온도 영하 40도의 추위를 견디는 몽골 아이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요. 5만원 후원으로 아이들 300명이 센터에서 하루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고, 10만원 후원으로 난방비와 더불어 아이 1명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아래 녹색 버튼 혹은 계좌 후원을 통해, 몽골 아이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 주시겠어요?

😮한국의 전통 '호미'가 아마존(미국 최대 쇼핑몰 사이트)에서 대박났다는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나요?  우리의 자랑스런 💫K-호미를 이번 인도 출장에 가져가 보았어요. 호미를 사용해 본 달리트 여성 농부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 인도에서는 어떤 희망의 변화가 벌어지고 있는지, 딸기 인턴의 인생 첫 출장 브이로그(유튜브)에서 확인해 보세요!

미얀마에서는 47개월(3년 11개월) 동안 계엄령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선거 결과를 부정하며 쿠데타를 일으켰고, 곧바로 계엄령을 선포했어요. 이후 군부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도시에서 집회를 금지하고 통행시간을 제한했어요.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강하게 탄압하고 있고요. 현재 군부에 의한 사망자는 6,020명이며, 쿠데타 이후 발생한 미얀마 내 난민(실향민)의 수는 317만 8,700명에 달해요

한국희망재단은 2021년 쿠데타 발생 이후 10차례에 걸쳐 약 2억 9,770만 원의 긴급지원(2021~2022년)을 진행했으며, 2023년부터는 군부로 인해 고통받는 시민 및 실향민(난민)들의 회복을 위해 연대를 계속 이어오고 있는데요.

우리가 큰 불안을 느꼈던 최근의 6시간을 떠올리자면, 무려 47개월째 계엄령 속에 놓인 미얀마 시민들의 현실은 더욱 절박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미얀마가 자유와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요. 미얀마와 연대하기 원하신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함께해 주세요.